OCI 정리
안녕하세요 이슈장르 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이슈는 태양광 사업으로 유명한 OCI가 태양광 관련 사업을 중단 하겠다는 방침을 말하며 주가시장이 요동쳤습니다. 어떤 일인지 알아보며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OCI 정리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세계 3위 기업인
OCI가 국내 태양광 공장 가동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저가공세를 퍼붓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OCI는 11일 "설비 보완과 설비 가동 규모 축소를 위해
군산공장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습니다.
OCI는 군산공장 3곳에서 연 5만2000톤 규모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해왔습니다.
회사는 20일부터 2·3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1공장은 태양광 대신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OCI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공급과잉과 시장 악화로
지난해 영업손실 1807억원을 냈습니다.
OCI는 대신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맡아 원가를 25% 이상 절감한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저가 공세와 국내 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국내에서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을 접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생산중단 사유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 정부의 춘절(중국의 설)
연휴 기간 연장 등에 따라 일시적 생산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부품 조달 거래선 확대를 검토하고 중국 내 자재업체가 생산을 재개하면
조달 소요 기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OCI은 설비보완 및 사업환경 악화에 따른 설비가동규모
축소를 사유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생산중단 분야는 군산공장 폴리실리콘 생산중단이며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2020년 5월 1일입니다.
한편, OCI의 13시 27분 현재주가는 62,20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3,300원(+5.6%) 상승이며, 거래량은 265,519주입니다.
OCI는 1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군산공장 폴리실리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인력 배치 문제에 대해 “저희 입장에서는 직원들을 잘 활용하는 게 목표”라면서
“노동조합과 원만한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