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 열병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건강이슈 입니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사회적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입니다. 실질적인 돼지고기 가격에도 큰 파동을 주고 세계적으로 비상이 걸린 질병인데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란
아프리카돼지열병 약칭 "ASP"가 북한까지 퍼졌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ASF의 정식 명칭은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African Swine Fever)입니다.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ASF가 무서운 이유는 치사율이 최대 100%이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는 고열, 혈액성 설사 등을 겪는데요
발병 후 1~20일 내 폐사하게 됩니다.
현재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유전자 구조가 복잡한 탓에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제역 등 백신이 있는 다른 질병보다 무서운 요소입니다.
바이러스의 생존력도 강합니다. 냉장, 훈제, 건조된 상태에서도 최대 수년간 살아남는
아주 생명력이 강한 바이러스 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미치는 영향
ASF 가 갈수록 확산되면서 돼지고기 가격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매매되는 돼지고기 6월물 가격은 파운드당 96.15센트까지 치솟았는데요
지난 3월 중순만 해도 75.17센트에 불과했었으나 한달 새 22% 폭등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내 돼지 개체수가 급감함에 따라 올해 중국 돼지고기 가격이 7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 돼지 개체 수는 3억7530만마리로
1년 전보다 4000만마리 감소했는데요
이 수치는 20여년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염경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ASF는 직접전파, 간접전파, 매개체 전파 세 가지 경로로 퍼집니다.
직접전파는 감염된 동물이 건강한 동물과 접촉할 때 발생하는데요
침, 호흡기 분비물, 오줌 및 분변에 존재하는 대량의 바이러스로 인해 퍼집니다.
간접전파는 ASF가 오염된 차량이나 사료 및 도구로 인해 퍼지는 것을 말하게 됩니다
돼지 피를 흡혈하는 물렁진드기라는 매개체를 통한 전파도 유의해야 합니다.
#.정부의 조치
한국경제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불법 축산물을 반입하는 사람에게 물리는 과태료 상한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리고,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입출국을 금지하는 대책을 추진합니다.
이달 임시국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또 조사단을 북한으로 파견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망
아프리카, 유럽에서 발병하던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가 본격적으로 아시아에 상륙하면서
국내 농가들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ASF는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시무시하게도 치사율이 100%에 달해 감염 피해가 매우 큰 제1종 가축법정전염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SNS를 통해
"작은 행동을 모아 큰 불행을 막아내는 우리 국민의 힘이 필요할 때"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당부했을 정도로 큰 안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축산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공항 항만 등 국경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예전에 국내를 흔들어놓았던 구제역사건 보다
더 커질수 있는 바이러스 인데요
국민들의 걱정과 관심이 모이고 있어
하루빨리 백신이 생산되는 것 만이 최고의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인 입국자들이 들여온 소시지, 순대 등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속속 검출되는 등
국내에서도 ASF가 발병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 입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