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정리
안녕하세요 이슈장르 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이슈는 캐나다의 세계적인 스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이 라임병에 걸린 것을 고백했습니다. 이 라임병이란 무엇일까요? 발병원인과 증상 및 발병부위까지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
라임병 정리
캐나다 출신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25)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임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되며
라임병에 대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자신의 외모에 대한 비판과 함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그들은 내가 최근 라임병 진단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피부와 뇌 기능, 에너지,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만성 단핵구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몇 년간 힘들었지만, 현재까지 불치의 질환인
이 병을 올바른 치료법을 통해 싸우고 극복해내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나아져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는 또 이런 내막이 담긴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곧 유튜브에 올리겠다고 공지했습니다.
라임병은 무엇일까요?
한국에선 생소하지만 미국에서 흔한 라임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보렐리아균' 감염이 원인으로,
감염 초기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혈액을 타고 다른 부위에 퍼져 만성적인 관절염과 심장질환,
신경계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입니다.
질병의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이동홍반이 나타납니다.
이동성 홍반은 특징적으로 황소 눈과 같이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피부 증상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수일에서 수주 뒤에 여러 장기로 균이 퍼지게 되고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킨다.
초기에 적절하게 항생제를 이용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형이 되어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라임병의 원인으로는
배양이 어려운 나선형의 그람 음성균인
보렐리아(Borrelia)에 속하는 몇 가지 병원체가 라임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보렐리아 부르그도르페리(Borrelia burgdorferi)가
대표적인 원인균입니다.
라임병은 북미지역과 유럽에서 흔한 병입니다.
발병위치는 크게 피부, 뇌, 말초신경, 심장, 근골격계에서
발병되게 됩니다.
라임병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임상 경과는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는 초기 작은 부위에 국한된 국소 감염입니다.
진드기에 물린 뒤 3~32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피부에 이동홍반(특징적으로 황소눈과 같이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피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단계는 초기 여러 곳으로 퍼지는 파종성 감염입니다.
수일에서 수주 후에는 보렐리아균이 혈액을 타고 여러 곳으로 퍼지게 되고
피부 병변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심한 두통
목이 뻣뻣해 지는 증상(경부강직), 발열, 오한, 피곤함의 증상이 나타난다.
근육통과 관절통이 흔한 증상이며 관절, 건(힘줄), 근육과 뼈를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통증이 있고
대개는 관절이 붓지 않으면서 1~2개의 관절을 한꺼번에 감염시키는 것이 보통입니다.
3단계는 후기 지속성 감염입니다.
근골격계 증상과 증후가 주가 되는 시기로, 감염이 된 후
수 개월이 지나면 무릎관절과 같은 큰 관절을 감염시키는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기억장애, 기분장애, 혹은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척수근의 통증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선 그렇게 흔한 질병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보균자는
병원에서 그에 맞는 조치가 되어야 합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