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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크론병 총정리

크론병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슈장르 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이슈는

바로 크론병에 대해서 입니다.

희귀 질환이기도 하며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기도 한

크론병에 대하여 뜻 증상 치료방법 원인 등등

총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론병 총정리



크론병이란 무엇일까요?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드문 질환이었으나,

 최근 10여 년 사이에 급증하고 있는 자가 면역성 질환입니다. 

특히 크론병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여 완치가 되지 않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주로 젊은이들에서 발병하여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1932년 미국의학협회지에 

이 병에 대해 처음 논문을 쓴 크론 박사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과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크론병은 비교적 드문 질환이고 

진단을 위한 확실한 진단 지표가 없기 때문에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고

 흔하게 설사, 복통, 열, 그리고 체중 감소의 증상들이 있으며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아서 증상들에 대한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과거에는 주로 선진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남반구에서보다는 북반구, 아시아보다는 서구에서 더 자주 발생하였고, 

백인에게는 다소 흔한 질병으로 특히 다른 인종에 비해 

유대인에서 3~6배 더 많이 발생합니다. 

미국에서는 약 800명 중 1명의 아이들에게 이 병이 있고

약 400,000명의 환자가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등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이들 국가의 생활환경이 선진화, 서구화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크론병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병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궁극적인 크론병 환자수는 25,000명 이상으로

 크론병이 흔히 발생하는 선진국의 유병률과 유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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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5~35세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크론병 환자의 약 25%는 가족 및 가까운 친척 중에 

크론병 또는 궤양성 결장염이 있는 가족력이 있어서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발생이 잘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크론병으로 인한 증상은

종류와 정도는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급속하게 진행되기도 하며, 

응급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가 있거나 어떤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크론병의 증상은 병변의 분포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크론병은 20-30%는 소장만을 침범하고, 

40-60%는 소장과 대장을 모두 침범하며, 15-25%는 대장만을 침범합니다.

소장에 병변이 있는 75%의 환자 중 90%는 회장말단부에 병변이 관찰되며, 

병은 장의 어느 부분이 영향을 받는가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이 병은 흔히 회장에 위치하는데 이때는 회장염, 회장과 대장이 연관되어 있으면

 회대장염, 대장에 위치할 경우에는 크론 대장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피부 증상으로는 

1~5cm 정도의 붉은 색조를 보이는 둥근 결절로서 주변보다

 약간 융기되어 있고 누르면 통증이 있는 발진인 결절 홍반과 

고름이 잡히는 피부궤양인 괴저성 농피증 등이 있습니다.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한 가족 내에서 여러 명의 환자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유전, 면역, 환경요인 등 다양한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발병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즉, 유전적으로 크론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 어떤 환경적 요인에 

노출된 후 정상 장내세균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반응이 

장내에서 일어나 장에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 촉발되어 

크론병이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론병 치료의 목표는 관해의 유도 및 유지입니다. 

따라서 크론병의 치료는 유도요법과 유지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도요법이란 증상이 심한 활동성 크론병에서 

증상이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인 관해를 유도하기 위한 치료법입니다. 

유지요법은 관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유지요법을 시행하는 이유는 크론병이 다양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완치되지 못하고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크론병환자 중 많은 환자들이 평생 한 번 이상의 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크론병 환자에서의 수술은 병을 완치시키기 위한 수술이 아닙니다. 

수술 후 대개의 환자에서 병이 재발하고, 

이들 중 일부는 또 수술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크론병 수술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재발과 재수술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가능한 한 장관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장의 최소한의 부분만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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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에서는 장의 일부분에만 국한되어 염증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병이 있는 부분의 장을 잘라낸 후 건강한 양쪽의 장을 서로 연결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병이 있는 부분의 장을 잘라내는 것을 "절제"라 하고 

절제한 후 양쪽의 장 끝을 서로 연결하는 것을 "문합"이라고 부릅니다.






크론병과 흔히 나타나는 문제로 장의 협착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장을 절제하지 않고 

좁아진 부분을 넓히는 협착성형술이라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일부 수술로 절제하기 힘든 심한 크론병 환자에서는 

배에 구멍을 뚫어 인공항문을 만든 후 소장이나 대장의 끝을 연결하게 되는데

 이를 장루술이라 합니다. 





결국 크론병 환자에서 

수술은 평생에 걸친 꾸준한 치료의 한 부분일 뿐 수술을 하더라도

 병이 완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수술 후에도 

재발방지를 위한 꾸준한 약물복용이 필요합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