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광고논란
안녕하세요 이슈장르 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이슈는 유니클로 위안부 광고논란입니다. 한국 기업도 아닌 일본 기업이 이런 광고를 냈다는 것은 많은 공분을 사고있는데요 네티즌의 반발이 거세지자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
유니클로 광고논란
유니클로 광고가 위안부 조롱논란에 휩쌓였습니다.
논란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문제의 광고는 98세 패션 컬렉터인 아이리스 압펠과 13세인
패션 디자이너 케리스 로저스가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광고에서 로저스는 “스타일이 완전 좋은데요.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으셨나요”라고
압펠에게 묻는다. 90대의 압펠은 “그렇게 오래 전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답합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국내 광고 자막이 문제가 됐습니다.
압펠의 발언에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라고
말하는 것처럼 자막이 달렸습니다.
이 광고는 금세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80년 전인 1930년대 후반은 강제징용과 위안부 동원이 이뤄졌던 때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비롯해 ‘일제 전범 피해자들을 조롱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고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유니클로가 ‘위안부 폄하 논란’이 된 광고를 송출 중단했습니다.
유니클로는 “위안부 폄하 의도가 없었습니다”며 광고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비판이 거세지자 광고 송출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논란이 된 광고를 19일 밤부터 송출 중단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경영진의 결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유튜브 공식 계정과 방송사 등에서 모두 광고가 내려졌습니다.
유니클로 측은 “일부 방송사에서는 방송사 사정 상 월요일 정도까지 광고가
나오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니클로는 광고가 논란이 된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특정 국가나 목적을 가지고 제작한 것이 아니다.. 후리스 2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글로벌 광고”라고 해명했습니다.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는
“최근 방영된 유니클로 후리스 광고 관련한 루머에 대해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거센 비판과 비난을 ‘루머’ 취급했습니다.
광고를 교체하거나 자막을 바꾼다는 계획도 없다는 게
기존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비판과 비난이 점점 커지고, ‘유니클로 불매운동’ 1인 시위도
곳곳에서 재개될 움직임이 보이자 ‘광고 송출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측에서는 송출 중단을 요청했으나
각 방송사 등의 사정에 따라 광고가 내리는 시점이 늦어질 수는 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혀 의도적인 게 아니었는데 여러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며
“광고를 내리는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것 말고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니클로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광고는 어떤 정치적 의도도 없었지만
많은 분이 불편함을 느낀 부분을 무겁게 받아들였습니다고 중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유니클로 측이 지난 15일 공개한 광고 영상에는 90대 할머니가
10대 여성으로부터 "제 나이 때 어떻게 입었냐"는 질문을 받고
"80년도 더 된 일을 어떻게 기억하느냐"고 반문하는 자막이 담겼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어로 나눈 대화에 없던 '80년'이란
숫자를 자막에 넣은 건, 일제강점기를 의미하며 위안부 피해자를 조롱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유니클로 측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 관련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반박하며
광고 중단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지만, 논란이 커지면서
결국 송출 중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원문이 다른 뜻이었다 하여도
자막 번역을 저렇게하고 광고를 내보냈다는 것은
고의성이 짙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일 갈등이 심각해지고 한국에서 분포중인 일본 기업의 광고가
이런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게 된다면
더욱 불편한 심기를 건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